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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RNAL Berwickstyle in Tokyo <5097 Black / 307 173(Chocolate) / 4558 173> 23.11.16



안녕하세요 버윅코리아입니다.

리뉴얼 오픈식, 버윅 재팬 팀과의 미팅 등 중요한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다음날은 간단한 쇼핑과 함께 식도락을 즐기며 소소한 자유 시간을 즐겼는데요. 이동 중 도쿄에서의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담은 [Berwickstyle in Tokyo]편으로 남은 출장 간의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각 직원마다 개성이 뚜렷하다 보니 촬영을 하면서도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의 이동엽 대리와 신세계 본점의 김하늬 과장 그리고 장준희 대리가 함께 했습니다. 그럼 함께 살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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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 리뉴얼 오픈식 일정에 참여하기 전 이동 중에 담은 이동엽 대리의 모습입니다. 정갈한 슈트 차림이지만 레이스업 슈즈가 아닌 홀스빗 로퍼를 통해 단조로운 분위기를 위트 있게 풀어내었습니다. 최근 구두 디자인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이렇게 포멀한 슈트 차림에도 로퍼나 더비 슈즈를 신는 분들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구두의 라스트, 소재 등 T.P.O에 맞는 적절한 옵션으로 선택한다면 오히려 가벼워 보이지 않고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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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일정을 모두 마친 다음날의 스타일링입니다. 전날과는 다르게 한결 편안하면서도 개성 있는 무드로 5097 모델을 연출하였는데요. 평소 동엽 대리가 즐겨 입는 브랜드인 Old Joe 특유의 소재감과 실루엣이 느껴지는 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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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자켓과 에크루 데님의 가장 기본적인 컬러 조합이지만 <자켓+이너+팬츠> 소재감의 통일성을 주어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자켓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디테일들이나 반다나 포인트를 통해 동엽 대리만의 분위기로 개성을 더했습니다. 또한, 이동 중간중간 포켓 스퀘어 대신 선글라스로 작은 포인트를 주었는데 이번 착장과도 굉장히 잘 어우러졌던 것 같습니다.



Jacket : Engineered Garments
Top : Dre
Pants : Old Joe
Shoes : Berwick 5097 CH.Black
Acc : Tory(Belt) / Old Joe(Eye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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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2일차의 김하늬 과장은 역시 이동엽 대리와 마찬가지로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룩을 연출하였습니다. 특히, 출장 간 김하늬 과장은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를 주로 신었는데 출장 특성상 활동량이 많다 보니 소재의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궂은 날씨까지 고려한 선택이었죠. 매년 가을이 되면 찾아오는 스테디셀러인 307 처카 부츠는 안정감 있는 라스트와 소재 그리고 다크 브라운 색감의 넓은 워드로브 등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데님이나 플란넬, 헤링본 등 소재감이 느껴지는 복장과 함께 코디하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모델이기에 이번 시즌 가장 추천하는 아이템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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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에 있어 네이비 자켓은 만능입니다! 저희도 신입 직원들이 입사해 복장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꼭! 네이비 자켓 하나는 구비해두라고 조언합니다. 따로 롤업을 하지 않은 채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실루엣의 연청 데님과 금일 스타일링에서 무게감을 더해줄 네이비 자켓의 조합은 비즈니스 캐주얼룩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이번 김하늬 과장의 스타일링 속에서 데님의 실루엣, 데님과 스웨이드 처카 부츠의 색감 조합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Jacket : Lamarche Napoli
Shirts : Testoria
Pants : Levis 50's Straight
Shoes : Berwick 307 173(Chocolate)
Acc : TLB Mallorca(Belt) / CANUSSA(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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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의 마지막 날은 이른 오전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가기 전 미리 비 소식을 알았기에 장준희 대리도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인 4558 더비 슈즈를 하나 챙겨갔죠. 해외 출장 중 비 소식이라 우울해졌지만 가고 싶었던 돈가스집의 오픈런에 성공하여 한결 가벼워진 발걸음입니다.

자, 장준희 대리의 착장을 살펴보면 에크루 데님 팬츠와 화이트 워크 셔츠로 톤을 맞추고, 타바코 컬러의 워크 자켓으로 색감 포인트를 주었으며, 반다나를 악세서리로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자켓->셔츠->반다나 순으로 브이존에 시선이 쏠리도록 의도하였습니다. 하지만, 과해 보이지 않도록 포인트 컬러를 제외한 복장의 색감 통일을 주어 자연스럽게 풀어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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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소재는 기본적으로 일반 가죽에 비해 물에 강한 소재이기에 눈, 비가 내리는 날씨에는 효과적이죠. 사진 속 장준희 대리는 별도로 방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 신었는데요. 비를 맞더라도 건조 후 스웨이드 전용 브러쉬를 통해 가벼운 결 정리만 해주신다면 말끔해지기 때문에 관리에 부담감도 적습니다.

특히 이날은 이른 새벽부터 폭우가 내렸는데 궂은 날씨 속 스웨이드 소재의 구두와 함께 카누사(CANUSSA)의 토트백도 톡톡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방수 원단으로 제작된 가방이다 보니 가방이 젖을 걱정이 없이 무사히 일정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Jacket : Zabou
Shirts : Zabou
Pants : Fullcount
Shoes : Berwick 4558 173(Chocolate)
Acc : RL(Belt) / CANUSSA(B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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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wickstyle in Tokyo, 재밌게 보셨나요?

'도쿄'라는 색다른 곳에서 직원들의 모습을 담으니 사진을 찍으면서도 무척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각 지점을 맡고 있는 매니저들이다 보니 자주 모일 수 없지만 이렇게 출장으로 몇일 함께 붙어다니니 더 끈끈해진 것만 같네요. 그럼 이번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다음 Berwickstyle 시리즈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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